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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김수현 오열 세줄기 눈물, 나이아가라 폭포인가? ‘해품달’


'해품달' 김수현이 오열한 세줄기 눈물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월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 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8회에서는 허연우(한가인 분) 죽음의 비밀을 전부 알아챈 훤(김수현 분)이 죽음에 일조한 민화공주(남보라 분)를 추궁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그 과젇에서 김수현은 오열연기를 펼쳤다.

이날 이훤(김수현 분)은 허연우를 죽게 만든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친동생 민화공주라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폭풍 오열했다. 특히 이훤은 자신이 허연우를 사랑하는 것만큼 민화공주 역시 허연우 오빠 허염(송재희 분)을 너무 사랑해 한 일임을 알고 더욱 슬퍼 오열했다.

김수현 오열 과정에서 그는 다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김수현 오열 장면에서 바로 눈물이 독특하게 세 줄기로 떨어진 것.

이날 김수현 세줄기 눈물 오열 연기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 줄기 눈물은 처음 봄. 진짜 눈물이 자유자재로 나오는 느낌. 나이아가라 폭포인가", "이러니까 김수현은 울려야 제맛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김수현 눈물연기는 진짜 국보급인 듯. 무슨 울기만 하면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줄줄줄. 울때 그 처절하고 아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월1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해품달)'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1.2%를 기록했다. (사진=MBC '해를 품은 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