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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빅뱅 런닝맨 헬기타고 신고식 ‘할리우드 빰치네’


빅뱅이 헬기를 타고 화려하게 '런닝맨' 신고식을 했다.

빅뱅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연출 조효진) 녹화에서 전원이 주황색 가죽 재킷을 차려입고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입장했다. 이에 질세라 '런닝맨' 고정 멤버들은 검정색 가죽 의상에 지프차를 타고 등장,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신고식을 가졌다.

먼저 서울 송파구 잠실에 도착한 런닝맨들은 헬기 소리가 들리자 “설마 이번 게스트가 헬기를 타고 오는 것이냐?" 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헬기가 착륙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빅뱅 다섯 멤버가 내리자 “정말 빅뱅이 왔다”면서 팀 간 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 7명과 빅뱅 5명의 대결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런닝맨은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레이스를 하면서 노하우가 쌓였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빅뱅은 "젊음으로 맞서겠다"고 응수했다.

이날 게임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눠 공격팀이 신발에 방울을 다는 방식. 빅뱅팀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많은 대성을 중심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등 치밀한 작전을 세워 대항했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빅뱅의 활약상과 런닝맨의 방울 레이스는 3월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