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31)이 동갑내기 연인 최 모씨와 6월2일 결혼한다. 전지현은 연인인 금융인 최 모씨와 이날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스포츠동아 1월20일자 단독보도 참조) 1일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이 그동안 애틋한 사랑을 가꿔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지현과 최 씨 측은 최근 전지현의 새 영화 ‘베를린’ 촬영 및 최 씨의 일정 등을 고려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확인 결과 전지현은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초 하정우, 한석규 등 ‘베를린’의 주요 출연진과 함께 독일로 출국해 영화를 촬영한다. 이후 약 6주 가량 촬영에 참여한 뒤 5월 중순께 귀국, 본격적으로 결혼식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과 예비신랑 최 씨는 1981년생으로 동갑내기. 20대 초반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최 씨는 특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이정우 디자이너의 둘째 아들이기도 하다. 고려대 출신으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미국계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체격에 훈남형의 미남으로 알려졌다. 전지현과 최 씨의 사랑은 지난해 12월 말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 씨의 건강이 다소 좋지 않을 때 전지현이 간호를 하면서 더욱 애틋한 감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의 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도 전지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전지현과 함께 골프를 치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며느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전지현은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해피투게더’, 영화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블러드’로 해외에 본격 진출했고 지난해 웨인 왕 감독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 주연을 맡았다. 현재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촬영을 마친 뒤 ‘베를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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