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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김수현, 알고보니 울보 훤? 촬영장서 눈물 펑펑


김수현이 ‘해를 품은 달’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마지막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3분 가량의 영상은 양명(정일우 분)의 비극적인 죽음을 찍은 후 김도훈 PD가 배우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은표, 김수현, 정일우, 송재림은 꽃다발을 받은 후 서로를 안으며 마지막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역과 성인 분량을 모두 소화했던 내시 형선 역의 정은표는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보던 김수현 역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김수현은 정은표, 송재림과 포옹을 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네티즌은 “배우들 눈물 보니까 나도 눈물이 난다”, “알고 보니 울보 전하 아니더냐”, “그동안 많이 친해졌나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종영한 ‘해를 품은 달’은 이훤(김수현 분)과 허연우(한가인 분)가 꿈에 그리던 합방을 하며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