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사이 사생팬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3월6일 오전부터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사생팬'을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생팬이란 자신의 좋아하는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 즉 '사생활'까지 쫓는 팬들을 의미한다. 단순히 공연이나 행사에 방문해 응원을 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생활에 까지 집요하게 관심을 갖는 팬들을 일컫는다.
특히 이날 한 매체가 한 아이돌그룹 멤버들과 사생팬간의 갈등을 담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사생팬들은 택시를 잡고 스타의 벤이나 개인 차량을 쫓는다. 연예인들은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빠른 속도로 거리를 질주하고 택시기사들은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쫓고 쫓기는 싸움에 먼저 두손 두발 드는 쪽은 스타들이다. 차량을 세우고 팬들에게 훈계를 하기도 하고 택시기사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종종 접촉사고가 일어나는 일도 벌어진다. 심지어 연예인을 보기 위해 일부터 차를 들이받는 일도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사생팬들의 만행은 쉽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많은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이 극성 사생팬들의 레이더 안에서 괴로움을 토로해왔다.
JYJ 김재중은 지난 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생택시단체들이 더욱 늘어났다. 다시 양심의 가책도 없는 운전사들과 불쌍하기 짝이 없는 아이들도 늘어나겠네. 운전사들은 그딴 장사로 거금을 벌겠고 택시에 탄 아이들은 쓸데없는 기간과 돈을 써가면서 좋아한다는 사람의 시간과 자유를 거꾸로 빼앗아가겠지"라며 "스타라면 감수해야 할 것 치곤 좀 지나치다"며 "7년 동안 밥 먹을 때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집을 들어갈 때마저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숨어 다녀야 하는 게 정상적이 생활인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같은 멤버 박유천 역시 "제발 좀 따라오지마세요. 집 앞에도 오지마세요 사생!"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장근석도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 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재범도 이와 같은 형식의 경고 메시지를 게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쉽게 해결될 실마리가 도통 보이지 않는 사생팬과 연예인들의 싸움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라는 이유로, 보고 싶다는 변명 하나로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상식선에서 어긋난 일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정도와 도리는 지켜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를 지나친 스타 사랑에 일침을 가한 것.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생팬에 시달리는 연예인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욕설이나 폭언은 자제해야 한다"등의 주장도 펼쳤다.
3월6일 오전부터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사생팬'을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생팬이란 자신의 좋아하는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 즉 '사생활'까지 쫓는 팬들을 의미한다. 단순히 공연이나 행사에 방문해 응원을 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생활에 까지 집요하게 관심을 갖는 팬들을 일컫는다.
특히 이날 한 매체가 한 아이돌그룹 멤버들과 사생팬간의 갈등을 담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사생팬들은 택시를 잡고 스타의 벤이나 개인 차량을 쫓는다. 연예인들은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빠른 속도로 거리를 질주하고 택시기사들은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쫓고 쫓기는 싸움에 먼저 두손 두발 드는 쪽은 스타들이다. 차량을 세우고 팬들에게 훈계를 하기도 하고 택시기사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종종 접촉사고가 일어나는 일도 벌어진다. 심지어 연예인을 보기 위해 일부터 차를 들이받는 일도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사생팬들의 만행은 쉽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많은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이 극성 사생팬들의 레이더 안에서 괴로움을 토로해왔다.
JYJ 김재중은 지난 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생택시단체들이 더욱 늘어났다. 다시 양심의 가책도 없는 운전사들과 불쌍하기 짝이 없는 아이들도 늘어나겠네. 운전사들은 그딴 장사로 거금을 벌겠고 택시에 탄 아이들은 쓸데없는 기간과 돈을 써가면서 좋아한다는 사람의 시간과 자유를 거꾸로 빼앗아가겠지"라며 "스타라면 감수해야 할 것 치곤 좀 지나치다"며 "7년 동안 밥 먹을 때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집을 들어갈 때마저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숨어 다녀야 하는 게 정상적이 생활인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같은 멤버 박유천 역시 "제발 좀 따라오지마세요. 집 앞에도 오지마세요 사생!"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장근석도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 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재범도 이와 같은 형식의 경고 메시지를 게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쉽게 해결될 실마리가 도통 보이지 않는 사생팬과 연예인들의 싸움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라는 이유로, 보고 싶다는 변명 하나로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상식선에서 어긋난 일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정도와 도리는 지켜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를 지나친 스타 사랑에 일침을 가한 것.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생팬에 시달리는 연예인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욕설이나 폭언은 자제해야 한다"등의 주장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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