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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임슬옹, "'열애설' 소희? 잘 챙겨주고 싶은 동생일 뿐"


2AM 임슬옹이 원더걸스 소희와 불거졌던 열애설을 해명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외모와 실력으로 무장해 돌아온, 감성 아이돌 2AM (창민, 슬옹, 조권, 진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슬옹은 소희와의 열애설로 질문 폭격을 맞으며 MC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월 소희와 슬옹은 서울 강남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목도리를 턱까지 둘러쓴 채 다정하게 걷는 모습과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 등이 포착돼 열애설에 시달렸다.

이날 슬옹은 "친한 동생이다"는 말로 소희와의 연애설을 거듭 부인했고, 소희에게 명품쇼핑백을 여러개 선물한 것에 대해 "일본에 촬영 차 갔는데 소희가 좋아하는 과자가 있다고 해서 사준거다. 쇼핑백 4개중 3개가 과자다"라고 부담스러운 명품 선물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희와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나는 오래 많이 보고 만나는 타입이긴 하지만 소희는 워낙 어릴 때부터 만난 동생이라 잘 챙겨주고 싶은 동생, 그 정도 느낌만 있다"고 말했다.

[임슬옹. 사진 =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