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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해품달 결말, 민속촌이 스포일러? “이건 아니잖아”


해품달 결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스포일러의 당사자는 다름 아닌 민속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를 품은 달의 흔한 민속촌의 스포’라는 제목으로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화면이 공개됐다. 단 2회 남은 MBC ‘해를 품은 달’의 결말이 공개된 것.

공개된 캡처 화면에는 근주의 촬영 안내 공지가 담겨 있는데 ‘촬영 내용’으로 ‘XX을 지키려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XX’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원래 촬영 일정을 공지할 때 드라마 내용에 대해서는 올리지 않는데 이번 스포일러 유출은 한 신입 직원의 실수로 올라가게 됐다”며 “ ‘해품달’ 제작진 측에 사과의 말을 전했고, 홈페이지에 올라갔던 내용은 바로 수정했다. 본의 아니게 일부 결말을 공개해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해품달 결말 공개에 네티즌들은 “민속촌이 스포일러일 줄이야” “이건 아니잖아” “결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해품달 결말, 민속촌이 스포일러? (사진=MBC 해를 품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