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사탕주는 날이 아닙니다...그냥 해품달하는날 19회 예고글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예고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해를 품은 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19회 예고글이 게재됐다.

'반역(反逆)'이란 부제가 붙은 19회의 예고글은 "주상(이훤, 김수현 분)이 침전에 무녀(연우, 한가인 분)를 들였다는 벽서와 윤씨(윤대형, 김응수 분) 일파가 전 세자빈을 시살했다는 내용의 고발 벽서가 나란히 붙자 고을엔 윤씨 일파의 음모라는 쪽에 신빙성을 두고 소문이 퍼진다. 윤대형이 자신을 버릴 것을 예감한 보경(김민서 분)은 훤에게 반란이 일어날 것을 알리러 가던 중 훤과 다정하게 있는 연우를 발견하고 만다"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보경은 쫓겨난 전 성수청 국모 권씨를 불러 성수청 국모 자리를 돌려줄테니 연우에게 흑주술을 걸라고 명한다"란 글도 함께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해를 품은 달' 19회는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MBC '해를 품은 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