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15.4%(이하 동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13.9%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해피투게더3'는 10주년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유진, 탁재훈,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했다. 특히 90년대 핑클과 걸그룹 양대산맥을 이뤘던 SES의 멤버 유진이 "핑클빵을 먹어보고 싶었다"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먹지 못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먹어본 적 없다"며 "맛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각각 7.4%, 5.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