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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이효리, 남친 이상순 정인, 남친 조정치와 신경전...



가수 이효리(32)가 남친 이상순(37)이 자신 때문에 신치림의 조정치(33)와 말싸움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는 '화이트 데이 특집-나도 남자다'편으로 꾸며져,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과 가수 세븐이 출연했다.

이효리는 조정치에게 "제 팬이라고 하던데…열애설 났던 날 이효리CD 불태워 버릴 거라고 트위터에 올리셨죠?"라고 물었다.

앞서 이효리는 녹화 전 정재형과의 식사자리에서 남자친구 이상순과 조정치 사이에 벌어졌던 트위터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정치가 이효리CD를 불태워버릴 거라고 말하자, 이상순이 "정인CD 불 태워 버릴거야"라는 멘션을 보낸 바 있다.
이상순은 조정치가 가수 정인과 10년 째 열애 중임을 알고 이 같은 멘션으로 복수를 가한 것.
조정치는 가수 정인과 어떻게 연애를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여성들이 나에게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정인이 혼자 살았는데 맥주를 사들고 찾아가더라도 문을 열어주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조정치는 가수 윤종신, 하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