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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묘한 자세" 지하철 숨막히는 뒤태…'大폭소'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널브러져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티즈'

한장의 사진이 주말 오전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내 풍경을 포착한 사진이 올라왔다. '숨막히는 뒷태'라는 제목의 이 사진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세 좌석을 차지한 채 잠들어 있다.

그런데 자세가 특이하다. 제목 그대로다. 이 남성은 머리를 다른 승객들에게 젖힌 채 오른팔로 창가를 붙잡고 다리를 브이자로 오므린 채 무척이나 불편한 자세로 잠들어 있다. 특히 엉덩이를 쭉 내밀고 있어 '숨막히는 뒷태'라는 설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시자는 이 곳이 어디인지, 몇 시인지 등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국이 아닌 일본이다", "지하철 구조가 한국은 아닌 듯", "옆자리 승객이 하품을 하고 있는 걸로 봐서 아침이다"라는 등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확 뿜었다", "아 너무 웃겨", "버티고 있는 듯한 저 다리 어쩌나요", "정말 엉덩이가 매력적입니다", "옆 분들이 무관심한 게 더 놀랍다", "저러고 자는 거임? 저러고 자기도 힘들텐데", "어쩐지…'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같아요"라는 등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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