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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하지원, 北여대생 변신..'방부제 미모' 입증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이 각 잡힌 북한 장교복을 벗고 상큼발랄한 북한 여대생으로 변신했다. 

하지원은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 역을 맡았다. 오는 15일 방송될 2회 분에서 하지원은 도트무늬 블라우스에 깜찍한 베레모, 컬러풀한 레드컬러 장갑을 매치한 신세대 북한 여대생의 캠퍼스룩을 선보인다. 

북한 장교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내며 완벽한 여장교 이미지를 선보였던 하지원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북한 여대생으로 180도 반전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원은 단아하고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 특히 나이를 뛰어넘는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스태프 사이에서는 "정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는 전언. 하지원은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답게 카메라가 멈추고 잠시 쉬는 시간이 되면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어내 촬영장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그런가하면 북한 장교복을 입었을 때는 비장감마저 느껴지는 표정을 연출하던 하지원이지만, 여대생 변신을 선보이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통통 튀는 유쾌한 표정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그려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