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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빅뱅 지드래곤, '런닝맨' 복수 예고 "내게 모욕감을 줬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치열한 복수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헬기를 타고 깜
짝 등장한 그룹 빅뱅과 '런닝맨' 멤버들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눠 공격팀이 신발에
‘방울’을 다는 '방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헬기를 타고 등장했으며, 대성을 중심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캐릭터
를 분석하는 등 치밀한 작전을 세워 대항했다.

빅뱅은 당찬 각오로 게임이 임했지만 승리를 시작으로 탑, 대성, 지드래곤, 태양이 줄줄이
붙잡히며 미션에 실패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하하에게 굴욕을 당했다. 하하는 몇번이나 지드래곤과 마주쳤지만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뜻하지 않은 굴욕을 선사한 것.

결국 1차전에서 패배한 빅뱅은 다음 기회를 노리며 '런닝맨' 멤버들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보았고, 지드래곤은 하하를 지목하며 “넌 내게 모욕감 줬다”며 다음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