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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이슈] 노현희 잦은 성형 부작용으로 숨 못쉰적도


배우 노현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결별 이유와 잦은 성형 수술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노현희는 29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성형을 계속 하게 됐다"며 "남편에게 사랑 받고 싶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겠나. 한 번이라도 나를 바라봐 주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갖지 못해 이혼을 했다는 악성루머와 관련해 "매년 그 문제로 병원을 찾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면서 "풍진주사를 맞아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해서 주사도 맞으면서 기다렸다. 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하늘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 아나운서와의 결별 원인에 대해 "결별은 처음부터 준비된 과정 같다. 어느 날 문득 불화가 생긴 건 아니었다"며 "좀 더 빨리 결정해야 했는데 너무 망설였다. 아나운서와 탤런트결혼한 첫 케이스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잦은 성형으로 얻게 된 부작용에 대해 "남들은 다 잘 되는 코 수술도 내가 하면 입술도 안 움직이고 콧구멍 한 쪽이 막혀서 숨도 못 쉬게 됐다. 부작용이 따라 다녀서 '시작부터 잘못 됐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