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최준영, '너를 위해' 첫 소절로 길 선택받아 "상상했던 그 목소리"
최준영의 노래 한 마디가 길의 마음을 움직였다.
3월 9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5회에서는 배틀오디션에 앞서 남은 참가자들의 블라인드 오디션이 계속되었다.
도전자 중 유독 눈에 띈 사람은 업타운 멤버들과 뉴다이너스티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던 최준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영은 임재범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첫 노래 소절을 내뱉고 난 후 애절한 목소리에 모두가 감동을 받으려는 찰나 반전의 순간이 있었다. ‘연인처럼’이라는 한 소절 직후에 코치 길은 바로 버튼을 눌러 최준영을 선택했다.
코치진들이 모두 놀란 길의 선택에 이어 최준영의 애절하고 남성적인 보컬의 노래가 계속 이어졌다. 모두가 감동한 끝에 강타도 최준영을 선택했다.
최준영 무대가 끝난 뒤 길은 "태어나서 머리털 나고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발라드 음악을 만들었던 것이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다"라며 "근데 '아 발라드 곡 하나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라드곡을 쓴다면 상상했던 그 목소리였다"라고 말했다.
강타는 “이렇게 노래 잘하시는 분에게 한 코치만 도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라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결국 최준영은 강타와 길 중 길을 선택하여 배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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